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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한 짧은 생각] 그 일은 다른 어떤 일의 원인한량한 라이프/한량한 에티튜드 2022. 10. 27. 22:14반응형
모든 일은 연속되는 상호 작용 .
최근에 물가 상승, 인플레, 금리 인상, 은행의 스탠스와 그래서 어떻게 될 것인가에 관한 생각들을 이틀 연속 포스팅했었음.
어떤 내용인지는 아래 글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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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 이런 기사가 뜸.
은행은 절대 국가 기관이나 국민을 위한 공공기관이 아님. 그냥 돈 장사하는 사기업.
이렇게 너도 나도 앞다투어 은행으로 돈다발을 가져다 바치게 되면, 은행은 땅 파서 이자를 주나?! 결국 대출을 늘릴 수밖에 없고 이런 대출은 결국 새로운 유동성의 확대를 가져올 수밖에 없는 구조. 사람들이 은행에 돈을 맡기면 은행 입장에서는 강제 대출을 받는 격. 이자를 꼬박꼬박 채워줘야하기때문. 그럼 은행은 어쩔 수 없이 들어오는 돈을 가지고 장사를 해야 하는데, 금리가 높아서 사람들이 대출을 안 받는 상황이라 이래저래 머리 쓰고 또 쓰고 한번 더 써서 어떻게든 대출을 받게 할 것임은 자명.
잘 생각해야 함. 지금 부동산 가격이 빠지는 현상은 절대 금리 탓이 아님을. 금리가 오르니까 부동산 가격이 더 빠질 거야 하는 사람은 그냥 믿고 걸러도 되는 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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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떻게 된다고 ?
영끌족이 어쩌고, 부동산 하락이 어쩌고 하는 바람은 알겠지만 부동산이 나자빠지는것을 정부와 은행 입장에서는 그렇게 달가운 일이 아님. 개인의 경제적 위기는 파산으로 이어지고 개인의 파산은 은행의 자금 위기로 이어지고 이는 절대 국가 입장에서 방관할 수 만은 없음. 나자빠지는게 영끌족 뿐인가. 은행은 말할 것도 없고, 부동산 중개업자, 인테리어 업자, 인부들, 페인트 회사, 이삿짐센터, 가전제품, 가구, 입주청소... 당장 생각나는 관련 업종만 해도 이렇게 많은데 다 같이 숨 참고 다이브 하겠냐고.
영끌족이 나자빠지기 전에 거래를 티워 줄 수밖에 없음. 슬며시 대출 완화 정책이 하나둘씩 천천히 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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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하늘 아래 수많은 아파트 중에 당신의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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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11일차 .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그냥 있으면 뭔가 마음에 불편함을 느낌. 다행. 습관이 되어가고 있음.
. 스쿼트 50개 (어제 야등의 여파로 힘겨움)
. 푸시업 10개 (어제 야등의 여파로 후들후들)
. 오전 골프 연습 30분 (우드가 왜 이렇게 안 맞는지.. 아니 사실 다 안 맞지)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내 목표는 운동을 몇 시간 혹은 몇 개를 했느냐의 계량적인 측면이 아니라 하루하루 습관을 쌓아가는 것!!
지식을 내 몸에 때려 넣고, 이를 하나씩 꺼내어 접하고 겪고 익히고, 이렇게 접하고 익히고 겪은 것이 숙달되면 그것이 전문가. 나는 숙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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