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고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이한량한 라이프/한량한 에티튜드 2022. 10. 28. 23:10반응형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 .
3일째 같은 주제로 이야기를 하니 사실 너무 지루하기 짝이 없지만, 오늘은 간단하게 몇 마디만 하고 피자 먹으러 가야겠음.
사실 피자를 진심 좋아하는데 벌써 2주나 참고 있는 중. 자산에 돈을 때려 넣고 버티고 기다리는 중. 피자쯤이야.. 참을 수 있지.. 훗!!
(앞으로도 보시라. 부동산에 관한 기사와 어떻게든 대출을 받게 하려는 은행들의 피 땀 눈물 어린 노력의 기사가 계속 나올 것(왜인지 궁금하다면 어제 포스팅과 그제 포스팅을 참고 바람))
1. 2,000억을 50조로 때려 막게 생김
이미 일어난 일이야 원인부터 쥐잡듯 잡아봐야 시간 낭비이고, 선 해결 후 조짐이 맞다고는 봄. 현 강원 도지사가 말에 무게를 담지 않아 완전 엎어쓰는 분위기이지만 사실 저질러놓은 건 구 강원 도지사.
사람이 그래서 때를 잘 봐야 한다는... 필자는 운명에 관해 대운 > 세운 > 사주 순으로 중요하게 보는 편. 때를 잘 못 만나고, 입을 함부로 놀리니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여하튼, 50조가 어디서 나오는 돈이냐가 중헌디 이게 코로나 때문에 이미 걷은 세금에서 추경에 추경을 거듭해 돈을 뿌린 거라면 그나마 충격이 덜 할 수 있지만 (통화량의 증가가 없으니) 이번은 채권을 발행한다더라. 이게 말을 돌려 하면 추가로 돈을 찍어내겠다는 건데.. 그럼 유통되는 통화량이 배에 배가 될 수 있음. (왜 그런지 모르면 네이버에게 조금만 물어보면 답을 올려놓은 지식인들이 많으실 듯)
웃긴 건 한쪽으로는 금리를 올리겠다 저러고 있고, 다른 한쪽으로는 통화량을 증가시켜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한다니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음.
2. 하나 둘 풀려가는 부동산 규제
이건 누차 이야기하지만 이미 어느 정도 예견된 일. 이번에는 서울에 대출 규제를 풀었고 11월에 나머지 지역에 관한 규제를 풀 예정이라고 발표. 아마 1순위는 인천이 되지 않을까 조심히 생각만 해 봄.
일단 무주택자들이 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목적이지 않을까. 정부는 이제 시장의 안정화(거래)에 포인트를 맞춘 듯. BUT 금리가 금리인지라 생각만큼 거래가 활발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이고, 그렇다면 다음에 남은 카드는 결국 다주택자에 관한 규제를 푸는 것.
현 부동산 시장의 침체는 only 금리 탓으로 돌려버리면 진짜 답 없음. 시장을 똑바로 보기 바람.
-
그래서 어떻게 될건데 ?
금리는 당분간 계속 올릴 것이고, 경기는 점점 더 안 좋은 쪽으로 흘러가겠지만 돈이 풀리는 이상한 현상이 가미되면서 향후 오래지 않아 부동산 규제들이 하나둘씩 풀려가고 결국 자산 가치는 상승하게 되지 않을까.
중요한 것은, 푸틴 이 사람은 당최 무슨 생각인지.. 이 양반이 지금 전 세계 자원난의 근원. 무기가 떨어져가는 현 러시아의 선택이 제발 미친 핵만은 아니기를 바람. 사실 푸틴 저 양반 가진 게 많아서 핵은 안 쓰겠지 싶음.
전쟁이 끝나고, 금리 인상의 속도가 줄어들고, 자원난에 물꼬가 트이고, 반도체 이슈도 좀 해결되고 예약 넣은 내 차도 좀 순번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마칠까 함.
-
다시 12일 차.
. 스쿼트 50개 (배고픈 와중에 이걸 또 해냄)
. 푸시업 10개 (이 숫자로 될까 싶음)
. 오전에 일이 있어서 골프 연습은 실!패!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내 목표는 운동을 몇 시간 혹은 몇 개를 했느냐의 계량적인 측면이 아니라 하루하루 습관을 쌓아가는 것!!
열심히만 한다고 내일이 바뀌는 세상이 아님. 열심히는 누차 말하지만, 그냥 깔고 가는 디폴트 값. 열심히보다는 잘하는 게 중요. 흔들리는 나뭇잎에 집중해서 감정에 치우치지 말고 나무를 보고 숲을 보고 대지를 보시길. 크고 멀리 봐야 길게 갈 수 있음.
반응형'한량한 라이프 > 한량한 에티튜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깊은 애도를 전합니다 (0) 2022.10.31 삼사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0) 2022.10.30 [한량한 짧은 생각] 그 일은 다른 어떤 일의 원인 (0) 2022.10.27 경기 불황 그것은 (0) 2022.10.24 보시(布施)를 생활에서 실천하는 그대 (0) 2022.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