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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8.16 수영 인증 /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날
    한량한 라이프/한량한 에티튜드 2024. 8. 1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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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 인증 6번째 클리어, 1번 결석. 개근 실패. 정근 도전.
    종로구민회관 (1,6호선 동묘앞역 도보 3분 거리)
    월수금 오전 8시 초급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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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분 수영 중 반은 자유영, 나머지는 여전히 접영 발차기.

    한결같이 배움과 이해에 느리다. 학창 시절에도 그랬다. 배움과 이해가 다른 아이들보다 늦었다. 확실히 두뇌 회전이 뛰어난 편은 아니다. 아이큐가 높지 않다는 말이다. 이 사실은 이미 확인된 증거로 알고 있었다. 나는 내 아이큐를 안다. 문제는, 머리를 쓰는 것뿐 아니라 몸 쓰는 것에도 조금 느린 편이다. "회원님은 열심히 하시는데, 아직 조금 감을 못 잡고 계신 것 같아요." 그렇다. 여전히 감을 못 잡고 있다. 요가를 할 때도 그랬고 필라테스를 할 때도, 골프를 배울 때나 일을 배울 때고 그랬다. 확실히 배움이 느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성실하게 노력하는 편이다. 아니 그냥 성실한 편이다. 노력은... 모르겠다. 성실하게 계속 도전해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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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rget.

    목표 1 한 번도 안 빠진다. / 실패 / 리셋 / 재도전 / 다음달도 있으니까.
    목표 2 배영을 자유영만큼 한다. / 오늘은 배영을 전혀 안 함.

     

     

    잠깐! 물 한잔하고 가시죠?

    [설마 아직도 마트에서 힘들게 물을 들고 오시나요? 지금 주문하시면 내일 새벽에 문 앞에 있는 삼다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쁜 현대 사회 물이라도 편하게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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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사주 한마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날. 정말 적극적이고 최선을 다해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날. 그러니까 의지가 꺾이고 마음이 죽은 날. 그래서 일이 도무지 손에 잡히지 않은 그런 날. 그날이 바로 오늘이다. 이런 날 대부분은 '지쳤겠지, 괜찮아 그냥 그런 날도 있는 거지 뭐.'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사주쟁이의 입장에서 본다면 오늘 같은 날은 상관(傷官)이 아닌지부터 바라보게 된다. 내 자수에 관(官)이 없다면 사실 상관이건 뭐건 문제 될 게 없다. 애초에 관(官)이 없으니 꺾일 게 없는 것이다. 그러나, 편관이든 정관이든 내 사주에 있다면, 상관일, 상관월, 상관연, 상관대운은 크게 문제가 될 수 있다. 내 관이 맞고 쓰러진다. 내 관은 남자의 경우, 일이나 자녀로 해석한다. 여자의 경우, 남자나 일로 해석한다. 일이라는 부분은 남녀 같은 개념이다. 상관은 내 관을 쓰러뜨린다는 의미고 일을 때려치우거나 때려치우고 싶은 마음이 심하게 들 수 있다. 평소라면 하지 않을 실수를 해서 일을 망치거나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망치는 일이 발생한다. 이런 날은 조용히 입 다물고 아무것도 추가로 벌리지 않고 이미 벌려놓은 일 수습이나 잘하려고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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