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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글로 그리고 변화
    한량한 라이프/한량한 에티튜드 2024. 7. 2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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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의 변화를 주고 싶어서 여러 가지 결심하고 다짐하고 두 주먹 불끈 쥐고 이를 악물고 있습니다. 그러나, 삶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는 않더이다. 그래도 어쩔 수 있나요. 저는 제 삶을 바뀌기로 마음먹었으니까요. 극단적인 변화는 사실 아직 없습니다.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면서 '긍정적으로'라는 말을 계속 되뇝니다. 물론, 힘들거나 여러 울화가 치미는 때가 있어요. 그 순간에도 일단 이 악물고 '긍정적으로'라는 말을 속으로 계속 반복합니다. 화를 삭이는 것이 아닙니다. 나쁜 면만 보던 습관을 버리고 그 현상, 그 순간에도 그것의 좋은 면을 찾으려 노력하는 겁니다.

     

    얼마 전까지, 그러니까 아직 긍정과 변화에 눈을 뜨기 전에는 돈보다는 몸이었습니다. 몸이 편했으면 좋겠고 아프지 말았으면 좋겠고 적당히 덜 힘들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안타깝습니다. 오죽했으면 그랬을까 싶고, 한심하기도 하고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지금이라도 바뀌려고 마음먹었으니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복합적인 감정이 하루에도 수십수백 번 교차합니다. 어쩔 수 있나요. 가진 것이라고는 부실한 몸뚱이 하나가 전부인데.

     

    긍정적인 사람은 한계가 없고, 부정적인 사람은 한 게 없다.

     

    우선 이것부터 시작합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 외치고 있는 긍정적으로. 그리고 누가 뭐래든 다시 돈을 좇기로 했습니다. 아직 젊으니 몸이야 병원도 다니고 운동도 하면서 챙겨보렵니다. 하지 않을 핑계 찾을 시간에 해낼 이유를 찾아보려 합니다. 그래서 목표를 정했습니다.

    "나도 좀 잘 살아보자."

    목표 치고는 좀 추상적이죠? 그래서 좀 더 구체적으로 정했습니다.

     

    "5년 안에 100억 벌어보자."

     

    목표가 너무 높은가요? 사실 막연하고 뜬구름 같습니다. 너무 얼토당토 안은 목표를 잡았나 싶습니다.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조차 내가 갇혀있던 세상이 아닐까 그 세상에 세뇌당해서 스스로의 한계를 일찌감치 정해버린 것은 아닐까 싶어서 그래 이왕이면 크게 가자 다시 생각을 고쳐먹었습니다. 목표를 정하고 나니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무엇인가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100억 수표,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구글에서 100억을 검색했습니다. 수표가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100억 수표를 출력했습니다. 그래 이왕이면 또 보기 좋으면 좋겠다 싶어서 A4 사이즈의 아크릴 액자를 샀습니다. 맞습니다. 돈 지랄이죠? 저도 사실 그렇게 생각합니다. 근데 한편으로는 큰돈도 아니고 돈 지랄이면 어떠냐 싶었어요. 적어도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보다는 제 목표에 한걸음 다가갔다고 생각합니다. 보고 있으면 설레고 뿌듯합니다. 언제 간 손에 꼭 쥐리라 볼 때마다 다짐해요. 몸과 마음이 약해질 때 버팀목이 되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글로 그리고 변화 목표
    오늘부터 이 녀석이 제 목표입니다.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물론, 돈에 관한 공부입니다. 정확히는 돈을 벌수 있는 공부입니다. 세상은 참 넓고 날고 기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 느끼고 있습니다. 의지가 뚜렷하고 지식이 빡센 그런 분들 말이죠. 배울게 차고 넘칩니다. 저는 이제 제 목표 100억을 손에 쥘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좀 긍정적으로 변했을까요? 적어도 지난달의 저보다는 긍정적입니다. 이로도 충분히 좋습니다. 저는 긍정적이고 한계가 없는 사람이 되는 쪽을 택했습니다. 아마 몸과 마음은 좀 고될 듯합니다. 그럼 잠시 쉬어가는 법도 배워보겠습니다. 

     

     

    다시, 글로 그리고 변화
    다시, 글로 그리고 변화 : 자존감, 셀프 최면, 자신감

     

     

    앞으로는 제가 어떤 사람이고, 무엇에 관심이 많고, 어떤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보는지 좀 더 알려보려 합니다. 안 물 한 궁이라고요? 맞습니다. 저라는 사람을 사실 누가 궁금해하겠어요. 근데 일단 해보렵니다. 그게 제 목표로 가는 첫 계단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다 보면 누군가는 관심을 가져주겠죠. 그런 분들이 한 분 한 분 늘어가면서 저는 제 목표에 한걸음 한걸음 가까워진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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