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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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6 수영 인증 /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날한량한 라이프/한량한 에티튜드 2024. 8. 16. 12:31
- 수영 인증 6번째 클리어, 1번 결석. 개근 실패. 정근 도전.종로구민회관 (1,6호선 동묘앞역 도보 3분 거리) 월수금 오전 8시 초급반 - 50분 수영 중 반은 자유영, 나머지는 여전히 접영 발차기. 한결같이 배움과 이해에 느리다. 학창 시절에도 그랬다. 배움과 이해가 다른 아이들보다 늦었다. 확실히 두뇌 회전이 뛰어난 편은 아니다. 아이큐가 높지 않다는 말이다. 이 사실은 이미 확인된 증거로 알고 있었다. 나는 내 아이큐를 안다. 문제는, 머리를 쓰는 것뿐 아니라 몸 쓰는 것에도 조금 느린 편이다. "회원님은 열심히 하시는데, 아직 조금 감을 못 잡고 계신 것 같아요." 그렇다. 여전히 감을 못 잡고 있다. 요가를 할 때도 그랬고 필라테스를 할 때도, 골프를 배울 때나 일을 배울 때고 그랬다. ..